2010년 봄 학소도 전경

2010년 4월 17일 촬영

겨울의 텅비고 외로운 모습도,

한여름의 꽉차고 들뜬 모습도,

가을의 무겁고 우아한 모습도 아닌

봄만의 단백하고 역동적인 모습.....

이래서 내가 봄이라는,

그 반쯤 찬듯한 여백의 계절을 유난히 좋아하게 되었나보다

2010년 봄 학소도 텃밭(뒷뜰)

아파트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학소도 뒷산인 인왕산

[내 생각은…] 나무는 자연 에어컨이자 온실가스 저장고다 [중앙일보]

 

 

식목일을 맞이해 전략적 관점에서 나무를 살펴보자. 나무는 자라면서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이로부터 나온 목재는 가공에너지가 적게 드는 원자재로서, 그리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서 CO₂ 배출을 감축하는 역할을 한다. 더욱이 녹색이 풍성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준다. 그리고 개도국 중 유일한 치산녹화 성공국가로서 북한 및 개도국의 산림 황폐지 복구를 선도함으로써 국가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다. 나무는 어떻게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 기여할까.

첫째, 나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CO₂를 흡수한다. 나무는 대기로부터 흡수한 CO₂와 뿌리를 통해 얻은 물을 가지고 햇빛에서 얻은 에너지를 사용해 유기물을 만들어 저장한다. 흡수한 CO₂를 탄소를 함유한 유기물 형태로 줄기·가지·잎·뿌리 등에 저장하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평생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면 자신이 생활하면서 배출한 온실가스 빚을 갚을 수 있다고 한다.

둘째,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 냉방 에너지를 줄이며 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또한 줄어들게 된다. 대구는 1995년 이전까지만 해도 ‘찜통도시’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 이후 대대적인 나무 심기를 통해 녹지면적을 늘린 결과 최근에는 그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었다. 6~8월 하루 최고기온 평균이 94년 33도에서 근년에는 30도 이하로 떨어졌다. 나무가 잎을 통해 물을 증산시키는 과정에서 주위 열을 빼앗음으로써 자연의 에어컨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셋째, 나무에서 나온 목재는 그 가공 과정에서 에너지가 적게 드는 친환경 원자재다. 목재 제품의 원료인 인공건조 제재목은 모두 200도 이하의 온도대에서 만들어진다. 1000도의 단위로 제조되는 철이나 시멘트, 800도 가까운 온도를 필요로 하는 플라스틱 등과 비교해 목재 제품이 에너지 절약적이고 그만큼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넷째, 나무는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 석유나 석탄을 태우면서 배출한 CO₂는 다시 흡수되지 않는다. 나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물론 CO2는 배출된다. 그러나 이 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다시 나무를 심게 되면 배출한 양만큼 다시 흡수, 저장하게 된다. 결국은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함으로써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무는 자라면서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저장하는 녹색의 온실가스 저장고이며 자연의 에어컨이다. 또한 이로부터 얻은 목재는 온실가스 저장고 역할을 하는 저탄소 배출 원자재이며, 연료로 사용할 경우 순배출이 없는 신재생 에너지의 역할을 한다. 새로이 숲을 조성하고, 이로부터 얻은 나무제품을 더 많이 더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바이오 에너지로 이용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 식목일을 맞이해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지구를 구하고 우리 삶을 푸르게 하는 데 동참하지 않겠는가.

이경학 국립산림과학원 탄소경영연구과장

 

 

오늘 식목일 … 꿀벌들의 대화 [중앙일보]

 “우리가 살기 어려우면 인간들도 살기 힘들죠”


꿀벌, 대한민국에서 이들의 법적 지위는 ‘가축’이다. 축산법 시행규칙은 ‘오리·거위·칠면조 및 메추리’ 다음으로 ‘꿀벌’(제2조 제3항)을 가축 목록에 올려놓았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꿀벌을 담당하는 부서도 축산경영과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이미 벌을 키워 꿀을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거는 백제의 태자 ‘풍(豊)’이 일본에 양봉을 전했다는 『일본서기』의 기록이다. 9000년 전의 스페인 동굴벽화에도 꿀벌이 보인다고 한다. 장구한 세월 인간과 함께, 또 꽃과 나무와 함께 살아온 꿀벌. 5일 식목일을 맞아 그들의 눈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짚어보고,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대한 꿀벌나라’의 지역 대표와 해외 주재 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긴급 대책회의였다. 주제는 ‘우리 앞에 닥친 위기의 본질과 대응 방안’. 먼저 꿀벌나라 경제연구소장이 지난해 사정을 보고했다.

“지난해는 우리 꿀벌들에게 정말 최악의 해였습니다. 꿀 생산량이 1만5600t밖에 안될 겁니다. 2008년에 비해 43%나 적습니다. 우리가 게으른 게 아니었어요. 먹을 게 없어 그런 겁니다. 우리의 주식인 아까시나무 꽃을 보세요. 도대체 활짝 피질 않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바람까지 사납게 불어 그나마 핀 꽃도 금방 집니다. 올해도 이렇다면 우리들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아까시나무는 꿀 원료인 ‘밀원(蜜源)’의 70~80%를 차지한다)

꿀벌들이 웅성거렸다. 강원 지역 꿀벌 대표가 벌떡 일어섰다.

“올해 겨울은 알다시피 정말 추웠습니다. 얼어죽은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꿀벌들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한국 양봉인들은 우리를 잘 보호해 한파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추위 속에 고생한 양봉인 도우미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올봄의 저온현상은 특히 심각했습니다. 아기 꿀벌들을 제대로 키울 수가 없어요. 또 여러 나라에서 꿀벌 집단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그 전말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의심스러운 실종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2006년 가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처음으로 꿀벌 실종사건이 보고됐다. 이른바 ‘CCD(Colony Collapse Disorder, 군집붕괴)’다. 벌통에 여왕벌과 아기 벌을 놔두고 일벌들이 홀연히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미 농무부는 CCD로 인해 2006년 하반기 전체 꿀벌 개체의 25~40%가 줄었다고 추정했다.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진 회의장. 경기도 꿀벌 대표가 조용히 등단했다.

“기후변화의 영향도 큽니다. 옛날엔 아까시나무 꽃이 저 남쪽부터 피기 시작해 서서히 북상했는데, 지금은 거의 동시에 핍니다. 심지어 북쪽이 먼저 피기도 하지요. 지난해 서울 도심의 아까시나무 꽃이 해남 땅끝마을보다 3일 빠른 5월 10일에 피지 않았습니까. 아까시나무 꽃이 거의 동시에 피면 꿀을 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일을 나눠 해야 할 텐데, 한꺼번에 몰리니…. 지난해에는 단 2주만에 1년 농사를 다 지어야 했습니다. 천재지변입니다.”

꿀벌 자원연구소장이 답변에 나섰다.

양봉업자가 벌꿀을 모으는 모습. [중앙포토]

“한국사람들은 1960~70년대 아까시나무를 본격적으로 심었습니다. 그런데 80년 중반 이후에는 새로 심은 게 거의 없어요. 그러니까 요즘 아까시나무는 나이가 대개 30~50살쯤 됩니다. 그러는 동안 소나무나 참나무가 울창해지자, 숲 속에서 아까시나무들이 버티기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식량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아까시나무 밭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성주한 박사(임업연구관)는 “아까시나무 재배면적이 1993년 12만ha에서 현재 8만ha 정도로 줄었다”고 말했다. 쓸모없다는 이유로 베어낸 데다, 2002~2006년 황화(黃化·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 피해로 죽어간 나무가 많았기 때문이다. 성 박사는 “아까시나무를 대신하도록 백합나무·헛개나무 등 꿀을 딸 수 있는 나무를 심고 있다”고 말했다. 아까시나무 20년생 한 그루에서 1년에 딸 수 있는 꿀은 대략 2㎏이다. 백합나무에선 1.8㎏, 헛개나무에선 0.24㎏, 쉬나무에선 0.41㎏의 꿀을 딸 수 있다.

꿀벌나라 프랑스 주재관이 거들었다.

“파리에는 정원이나 발코니에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농촌에 비해 도시에서 오히려 꿀을 따기가 편하답니다. 농촌보다 도시에서 꿀을 4~5배나 많이 얻을 수 있어요. 우리 꿀벌들도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도시들은 너무 삭막합니다. 벌들이 꿀을 딸 수 있는 도시, 다시 말해 ‘꿀맛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대인간 홍보위원장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사방을 쳐다보며 말했다.

“인간들이 우리의 역할을 별것 아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욕 타임스에 ‘벌이 사라진다고 해도 전체 식량 생산은 6%밖에 줄지 않을 것’이라는 칼럼이 실렸습니다. 게다가 그 칼럼은 꿀벌들이 꿀만 생산하고 활동반경(대략 2㎞)이 좁다고 비난하면서, 보호해야 벌은 야생벌이라는 섭섭한 말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일본 주재관이 참을 수 없다는 듯 호통을 쳤다.

“ 우리는 꿀만 따먹진 않습니다. 열매 맺는 데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인간과는 상생관계에 있습니다. 그걸 널리 알려야 합니다.”

곤충학자들은 CCD 등으로 꿀벌이 격감하면 인류의 존속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본다.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겨줘야 하는 꽃가루받이 식물의 열매가 제대로 맺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이나 야채류가 결정적인 타격을 받는다. CCD의 원인은 ▶전자파 ▶살충제 ▶기후변화 ▶바이러스 ▶유전자 변형작물 등으로 추정될 뿐 아직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승환 서울대 교수는 “여러 스트레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학계의 대체적 견해”라고 말했다.

주일 꿀벌대사의 의견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회의장엔 꿀벌의 날갯짓으로 가벼운 진동이 퍼져나갔다. 격론 끝에 대인간 호소문이 채택됐다.

“우리가 1년에 생산하는 꿀이나 로열젤리는 4000억원어치나 된다. 우리와 동고동락하는 양봉인도 3만5000~4만 명에 이른다. 우리의 수분 활동으로 탐스러운 과일이 열린다. 삼천리 방방곡곡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숲이 없다.

우리 꿀벌들이 사는 길이 곧 인간들이 사는 길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꽃을 인간도 좋아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와 인간은 서로 닮았다. 오늘 우리 꿀벌들은 제안한다. 부디 꽃나무를 많이 심고 정성껏 가꿔달라. 다양한 꽃을 심어달라. 인간들이여! 우리는 은혜를 아는 존재다. 더 달콤한 꿀과 더 많은 과일로 보답하겠다.”

허귀식·최현철 기자

▶도움말 주신 분=이연섭 농림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최용수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이학박사, 성주한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정철희 안동대 교수, 이상철 한국양봉협회 연구소장, 윤상복 에덴양봉원 대표

 

[과학] 다윈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연합]

찰스 다윈의 200번째 생일인 12일을 전후해 영국에서만도 300개가 넘는 각종 축제와 전시 등 기념 행사가 열려 그의 생애를 조명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증언들을 내놓고 있다.

72명에 이르는 다윈의 고손자녀 가운데 하나인 루스 페이들은 진화론이 일반 기독교 신도들의 분노를 일으켰을 뿐 아니라 신앙심 깊은 다윈의 아내 에마도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다윈이 책을 빨리 출판하지 않은 것도 아내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는 배려에서였다는 것이다.

페이들은 "에마는 남편이 신을 점점 멀리 밀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두 사람은 이 문제에 관해 속속들이 대화를 나눴고 에마는 '내 마음을 상하지 않으려고 당신의 이론을 바꾸지 말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특별사업 책임자인 봅 블룸필드는 다윈이 아내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려던 것 뿐 아니라 인간이 동물로부터 진화했다는 자신의 이론이 어떤 논란을 빚을 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윈은 진화론을 단순한 가설로서가 아니라 많은 관찰과 사실로 뒷받침되는 설명으로 제시하고 싶어 했다는 것이다.

그는 "다윈은 자신의 이론을 무쇠처럼 절대적인 것으로 제시하기 원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저술 내용이 증거에 기초해야만 한다고 믿었던 진정한 과학자였다"고 말했다.

자연사 박물관에는 5년에 걸친 비글호 항해 기간 다윈이 수집한 수천 점의 표본과 함께 그의 일기장들도 전시돼 있는데 여기에도 그의 빈틈없고 분석적인 접근방법은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는 심지어 결혼의 이점과 단점까지도 꼼꼼히 짚고 있다. 장점이라면 평생 동반자이자 노년에는 친구가 돼 줄 아내가 있다는 것, 집안에 음악과 여성 특유의 한담이 넘친다는 것.

그러나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밤 늦게까지 독서를 할 자유를 잃는다는 것, 번거롭게 찾아오는 일가친척들, 그리고 책이 아닌 아이들에 돈을 써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한참 생각한 끝에 다윈은 결국 독신 생활은 할 것이 못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늙어 비틀거리는 몸으로 친구도, 자식도 없이 냉담한 인간이 돼 주름진 자기 얼굴을 들여다 보는 외톨이 생활은 할 수 없다"고.

페이들은 다윈의 일기에 그의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면서 "그는 극도로 호기심이 많아서 항상 '어떻게 이렇게 될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다윈은 결혼한 뒤 가족 모두를 연구에 동원했다. 그는 피아노 뚜껑 위에 지렁이가 가득 담긴 병을 올려놓고 아내에게 피아노를 치게 해 지렁이가 음악에 반응하는 지를 관찰했다. 지렁이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손자인 스티븐 케인스(81)에 따르면 다윈은 꿀벌들이 가는 길을 알기 위해 자기 자녀들을 시켜 꿀벌들에게 밀가루를 던지게 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벌에 쏘였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윈은 지극히 자상스러운 아버지여서 연구 작업 중에도 언제든 아이들이 서재에 들어올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는 또 표본을 빨리 가져올 수 있도록 서재 의자에 바퀴를 달아 오늘날의 사무실 의자 같은 것을 만든 발명가이기도 했다.

다윈은 런던 동물원을 자주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제니라고 불리는 오랑우탄과 친한 사이가 됐다. 그는 제니에게 입으로 부는 오르간을 주고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도록 했다. 제니는 사육사가 사과를 주지 않으면 어린애처럼 토라지기도 했는데 얼핏 보기에 사소한 것 같은 이런 관찰이 인류의 영장류로부터의 진화에 관한 그의 이론을 발달시킨 것이다.

런던 동물원의 베키 코 교육국장은 "다윈은 동물들, 특히 영장류의 표정이 사람과 얼마나 비슷한지에 큰 관심을 가졌다"면서 그가 자신의 이론의 모든 측면에 물질적 증거를 찾기 위해 동물원을 수없이 드나들었다고 밝혔다.

페이들에 따르면 다윈은 말년에 병석에 누웠을 때 창가의 식물이 햇빛을 향해 구부러진 것을 보고서도 '어떻게 저렇게 할까?'라고 말하곤 했다.

"그는 항상 관계에 대해 생각했고 그 결과 자연선택을 이해하게 됐다. 그는 모든 개체들이 다른 개체들과 경쟁관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종들이 언제나 햇빛과 물과 먹이를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페이들은 말했다.

그는 고조 할아버지가 지금도 살아 있다면 십중팔구 DNA와 면역체계를 연구하고 있을 것이며 인터넷에 매달려 엄청난 양의 e메일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연합뉴스)

학소도 앞뜰의 식물 배치도를 재미삼아 그려보았다

1.         앵두나무

2.         아이비(Ivy)

3.         능소화

4.         클래마티스(President)

5.         클래마티스(Dr. Ruppel)

6.         클래마티스(Miss Bateman)

7.         황금사철나무

8.         담쟁이덩굴

9.         인동덩굴

10.     금난화

11.     보너집(Dog House)

12.     구상나무

13.     넝굴장미(붉은색)

14.     산수국

15.     해당화

16.     황금측백

17.     작약()

18.     안개나무

19.     목련()

20.     장미(Bluemoon)

21.     장미(Princess Monaco)

22.     장미(Freud)

23.     명자나무

24.     붓들레야

25.     목단(모란)

26.     라일락나무

27.     이팝나무

28.     무늬오갈피

29.     붉은아카시나무

30.     향나무

31.     넝굴장미()

32.     오죽

33.     배롱나무

34.     황금잎개나리

35.     무궁화

36.     황매화

37.     자귀나무

38.     조릿대

39.     미선나무

40.     황철쭉

41.     장미(주황)

42.     회양목

43.     말발도리

44.     홍단풍

45.     철쭉(, )

46.     블랙베리

47.     라일락나무

48.     애기사과나무

49.     동백나무

50.      

51.     장미(Gold Shower)

52.     화살나무

53.     장미()

54.     장미()

55.     장미()

56.     장미(Orange Sensation)

57.     장미()

58.     단풍나무

59.     산초나무

60.     말발도리

61.     영춘화

62.     튤립

63.     자주목련(자목련)

64.     소나무

65.     수선화

66.     머루나무

67.     주목

68.     나무치자

69.     장미(주홍)

70.     벚나무

71.     왕벚나무

72.     무늬옥잠화

73.     석류나무

74.     천리향

75.     아카시나무

76.     접시꽃

77.     넝굴장미(Peace)

78.     백철쭉

79.     모과나무

80.     왕보리수나무

81.     느티나무

82.     개나리

83.     천사의나팔

84.     극락조화

85.     극락조화()

86.     구아바나무()

87.     구아바나무()

88.     로즈마리

 

거실 창 양옆으로 왕벚나무와 산벚나무가 개화하다

 

학소도의 새로운 지킴이 - 보너

농구공을 유난히 좋아해 별명을 마이클 조던으로 지을까 말까 고민 중

 

 

 

 

 

 

 

학소도 여기저기 번식해서 야생초처럼 자라는 허브 레몬밤

봄, 가을에 마시는 따뜻한 레몬밤 차와

여름에 마시는 시원한 레몬맛의 허브차는

어느덧 학소도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홍매화

 

서울이 무덤....옆에서 자라는 어린 소나무

 

 

 

산옥매

 

살구꽃

 

 

 

 

앵두꽃

 

 

벚꽃

 

 

 

청매화

 

 

 

학소도에서 내려다보이는 나의 모교 인왕초등학교

- 인왕산 鶴학巢소島도에서 최범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