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물은 땅을 정화시키고 인간을 정화시킨다. 그리고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인간을 죽음과 화해시킨다. 모든 생명은 반드시 죽으며 그 주검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대지는 풀과 나무의 씨앗과 뿌리를 품어 또다시 새로운 생명을 길러낸다. 즉 거의 모든 생명은 근원적으로 식물을 통해 새로운 생명으로 전화하고 부활하며, 바로 이러한 부활의 과정을 통해 죽음과 화해한다. 

영국 글래스코우 대학의 맬컴 윌킨스 교수는 “식물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예민하고 감정을 지닌 생명체”라고 말하면서 “식물 역시 잘릴 때는 동물의 피에 해당하는 투명한 액체를 흘리고 수분이 아주 모자라 ‘목마를’ 때는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지른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세계관의 모색......사람과 자연의 관계는 ‘자연에 대립하는 인간’(man against nature)에서 ‘자연 속의 인간’(man in nature)으로 바뀌고 있으며, 압도적인 물질주의에 맞서 인간의 정신적인 가치와 행복을 중시하는 ‘정신주의’가 새롭게 강조되고 있다. 물질주의의 반대편 저울대에 정신주의를 올려놓음으로써 최소한의 균형이나마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우쳐가고 있다. 

장 지오노Jean Giono의 <나무를 심은 사람L'homme qui plantait des arbres>에 덧붙인 ‘편집자의 말’ 중에서   

 

학자들은 오늘날 한 시간에 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계산한다. 

 

질서에 대한 사랑을 잘못 이해하여 예부터 보존돼온 이끼낀 돌을 깨끗하게 만들고 길가나 휴간지에 있는 진기한 야생 잡초들을 없애버린다. 

 

우리가 생필품을 값싸게 살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식물을 잃어버리면서 얻은 것이라는 사실을 누가 생각하겠는가? 

 

도시의 가장자리에는 이 풀을 위한 공간이 허용되어야 한다. 집의 정원에는 야생 잡초들을 위한 공간이 허용되어야 한다. 어째서 우리 인간에게 새로운 도로만이 아니라 새로운 자연보호 구역도 필요한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우리 인간들이 마지막 자연 공간을 파괴한다면 그것은 위대한 값진 것들을 파괴하는 것이리라. 누구나 이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식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자연파괴야말로 우둔한 짓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숙달되고 노련한 유전학자라 할지라도 4억 년 동안의 식물진화 과정에서 생겨난 그 많은 다양함을 다시 복원해내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식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수잔네 파울젠 지음/김숙희 옮김/이은주 감수 중에서

미나리과

산딸기나무의 어린줄기

박주가리

비름과

질경이

괭이밥

금방동사니

여뀌종류

지칭개

며느리밑씻개

소국

박주가리

방가지똥

서양민들레

털별꽃아재비

???

강아지풀

닭의장풀 (Dayflower)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마타리 <Patrinia scabiosaefolia>

개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마타리과
분포지역 : 일본 열도의 북쪽부터 남으로 타이완 ·중국 및 시베리아 동부
서식장소 : 산이나 들
크기 : 높이 60~150cm 내외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50cm 내외이고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화관은 노란색으로 지름 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3실이지만 1개만이 성숙하여 타원형의 열매로 된다. 열매는 길이 3~4mmm로서 약간 편편하고, 배면에 맥이 있으며 뒷면에 능선이 있다.

뿌리에서는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소염(消炎) ·어혈(瘀血) 또는 고름 빼는 약으로 사용한다.
뚝갈과와의 사이에 잡종이 생긴다. 일본 열도의 북쪽부터 남으로 타이완 ·중국 및 시베리아 동부까지 분포한다.

 

귀화생물의 정의

(1) 정의

  귀화생물(歸化生物)이란 우리 나라 비토착종으로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에 들어와 야생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하며 생존할 수 있는 종을 말한다. 따라서, 외국에서 들여왔다고 하여도 인간의 관리가 없으면 야생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할 수 없는 경우는 귀화생물이라고 하지 않고 외래생물이라고 한다.

(2) 유사용어

(가) 도입종(introduced sp.) :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반입된 종

(나) 이주종(immigrant sp.) : 기후·생태적 특성으로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진 종

(다) 비자생종(non-indigenous sp.) : 자연적인 서식영역 외에서 살고 있는 종

(라) 침입종(invasive sp.) : 외부에서 들어와 다른 생물의 서식지를 점유하고 있는 종

(마) 외래종(alien sp.) : 외국 혹은 국내의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모든 종의 총칭

<출처: 충청대학교 환경공학과 홈페이지>

'잡초'를 주제로 한 민병현의 작품

中 메뚜기떼 박멸?닭 부대 나섰다

[중앙일보 유광종 특파원] 중국 북부를 휩쓸고 있는 메뚜기떼를 박멸하기 위해 닭부대(鷄軍)가 동원됐다.메뚜기떼는 이즈음에 늘 중국 북부를 몰려다니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골치 아픈 단골 손님. 올해도 중국 허베이(河北)와 네이멍구(內蒙古) 등지에 메뚜기떼가 나타나 농민들을 괴롭히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닭부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허베이 장자커우(張家口)의 한 목장에서는 매일 3만마리의 훈련된 닭이 낮에 들판을 쏘다니며 목초지에 붙어 있는 메뚜기떼를 잡아 먹고 있으며 예상 밖의 효과가 기대돼 농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이 닭들은 목장의 지휘요원이 불어대는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낮에는 메뚜기를 포식하고 밤에는 계사로 돌아오는 훈련을 받았다고 언론들은 소개했다. 보통 닭 한마리가 하루 평균 1백마리의 메뚜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이 곳에서 하루에 없어지는 메뚜기떼는 줄잡아 3백만마리.

농민들 말고 의외로 즐거워하는 이들은 닭농장 주인이다. 이들은 메뚜기라는 질좋은 먹이를 포식한 닭의 육질이 어느해보다 뛰어나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 인왕산 鶴학巢소島도에서 최범석 -